사회

"우리도 표현하고 싶어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9-30 01:58:52 수정 2016-09-30 01:58:52 조회수 2

(앵커)

멋을 내고 예쁘게 단장하는 것도
하나의 자기 표현 방법이죠..

그런데 장애인들은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사회적 편견과 제약 때문인데요..

이를 스스로 극복하며
자신감을 회복해 가고 있는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에게
쇼핑은 단단히 마음먹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고
주변의 시선에 편치 않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편견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INT▶

이같은 편견과 제약을 극복하겠다며
장애인 17명이
단체로 쇼핑에 나섰습니다.

◀SYN▶

멋을 내고 예쁘게 꾸미고 싶지만,
마음만 있지
방법을 몰랐던 장애인들은
난생 처음으로
패션을 통한 자기 표현법을 익히며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INT▶

나를 드러내고 싶은 과정은
장애인들이 먼저 원했고,
광산구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이를 받아들여 이뤄졌습니다.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두달 일정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지 메이킹과 대화법,
의상 코디법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우며
자존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INT▶

자신을 알아가고
자기 관리법을 터득하면서
장애인들 스스로
새로운 삶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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