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한 주택 인근 하수구 등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백여건 접수돼
환경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30) 새벽 4시 30분부터 10시간 가량
영광군 영광읍의 한 연립주택 인근
하수구 등지에서
가스 냄새와 함께 심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120여건 접수됐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경찰은
1차 조사에서 황화수소가스가
인체 유해 기준보다 7배가 넘는
150ppm이 검출됐다며
누군가 유해물질을 일부러 버린 것으로 보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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