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산업화에서 뒤쳐졌던 광주 전남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을 텐데요.
미래학자와 과학자는
어떤 전망과 조언을 내놓았을까요?
윤근수 기자
(기자)
자율주행 자동차가
서울과 광주를 14분만에 주파하고,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시대.
인간의 평균 수명은 백 살을 훌쩍 넘고
3D 프린터가 집을 짓는 것은 물론
의식주 문제를 대부분 해결해주는 미래.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래학자들은
3차 산업혁명에서 4차 산업혁명까지는
50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측하지만
그보다 더 빨리 현실화할 수도 있습니다.
◀SYN▶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저희가 에측한 것보다 대부분 빨리 와서 틀렸어요. 빨리 와서... 알파고 5년 후에 온다 그랬는데 작년에. 이미 왔거든요. 이처럼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빨리 오더라...)
4차 산업혁명기에는 기존의 산업 대신
인공지능이나 에너지 산업 등
새로운 산업들이
경제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조업 중심의 경제에서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던
광주 전남으로서는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희망은 융합적 사고를 지닌
창의적 인재에게 있습니다.
◀SYN▶문승현 광주과기원 총장
(정보산업은 인간의 창의성과 재능 밖에 없습니다. 대자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우리 지역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주목포여수 MBC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특집 토론,
'천년의 전라도, 미래를 품다'
오는 일요일에는 광주 전남의 신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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