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소사이어티' 들어보셨습니까?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을
이웃을 위해 기부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개인 기부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했는데요,
광주에는 44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천 2백여 명이 가입된 것과
비교하면 그리 많은 수는 아닙니다.
1억원 이상의 고액을 기부해야 하는 탓에
가입자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지난 2010년 1명에 불과했던 신규 가입자가
지난해는 12명, 올해는 10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셉니다.
가입자 대부분은
고액 연봉을 받는 기업인인데요,
눈에 띄는 건, 주부와 자영업자 등
평범한 이웃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는 겁니다.
광주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운데
주부와 자영업자가 15%에 달했습니다.
평생 모은 돈을 기부한 사람도 있고,
월급을 쪼개서 약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꼭 아너소사이어티가 아니더라도
이웃을 위해 조그만 정성을 기울일 수 있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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