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오전까지 비...기온 '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10-07 09:29:24 수정 2016-10-07 09:29:24 조회수 2

(앵커)
절기상 '한로'를 하루 앞둔 오늘
아침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습니다.

오후부터는 흐려지면서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비가 시작됐는데요.

주말동안 강우 상황은 어떤지
백단비 기상캐스터입니다.

(캐스터)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광주 호수 생태공원에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습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며
웅덩이에 연신 동그라미를 그립니다.

pause

밤부터는 빗줄기가 더 강해지면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은
30~80mm의 강우량이 예상되고
남해안이나 지리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과 오전 사이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고
지역에 따라 강우량의 차이도 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서
멈추겠습니다.

내일 저녁부터는
북서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요일 낮 최고 기온은 19도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내내
낮 기온은 20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평년 기온을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탠드업)
태풍 피해가 발생한 남부 지방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돼
심각한 추가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MBC뉴스 백단비입니다.

◀END▶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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