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늘어나는 운전면허증 반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10-10 01:59:01 수정 2016-10-10 01:59:01 조회수 4

광주와 전남지역의 운전자
열 명 가운데 한 명은 만 65세 이상입니다.

급격한 고령화 현상에 늘어나는 추센데요.

이와 함께,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6천 8백여 건.

해마다 2천 건 이상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2018년부터
75세 이상 운전자에 한해
3년마다 운전면허를 갱신하도록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그런데요.

최근들어 본인 안전을 위해
운전면허증을 스스로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들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와 전남에서는 180명 정도가
운전 면허증을 경찰서나 운전면허 시험장에
반납했는데요.

세 명 가운데 두 명이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였습니다.

면허증 갱신을 할 때 받는
적성검사도 부담이지만,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게
경찰 당국의 분석입니다.

일본에서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면허증을 반납하면 교통 시설이나
마트 할인 혜택을 준다고 하는데요.

참고할 만해 보입니다.

카드뉴스 //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