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기아 타이거즈가 LG를 꺾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실책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오늘은 양현종을 내세워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게 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 EFFECT : 결정적인 순간 ...
승부는 유격수 수비에서 갈렸습니다.
3회까지
LG 선발 허프에 꽁꽁 막혔던 기아 타선...
4회 필과 나지완의 연속 안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범호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안치홍의 평범한 땅볼을
LG 유격수 오지환이 놓치면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 점수와 관중 환호 ....
기아는 6회
나지완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보탠 뒤 ...
8회에는
김주찬의 우전안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4대 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 임창용 마지막 투구 .. 환호성 ..
기아 선발 헥터는
7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
유격수 김선빈은 위기 때마다
결정적인 호수비 2개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 김선빈 2회 호수비 .. 4회 호수비
2루타를 포함해
안타 2개를 기록한 필을 2번에 기용한
김기태 감독의 용병술도 빛났습니다.
◀INT▶ 김기태 기아 타이거즈 감독
(스탠드 업)
기아는 오늘 2차전 선발로는
LG에 강한 양현종을 내세워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고삐를 바짝 죕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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