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남산단에 있는 세방산업이
지난 4년간 1급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TCE) 사용량을
허위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민주 송옥주 의원 국감자료에 따르면
세방산업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실제로는 1천239톤을 사용했지만
환경부 보고량은
이보다 353톤 적은 886톤에 그쳤습니다.
영산강환경청은 지난 2012년
과다 사용 사실을 알고 확인서까지 받았지만
이후 행정조치를 소홀히 해 최근까지 이르렀다고 송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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