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 찌꺼기를 걸러내는 총인시설이
탈수기 시설의 결함에도 불구하고 준공돼
해마다 5억원 가량의 추가 처리 비용이
드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태환 광주시의원은 시정질문에서
광주 총인시설 시공사가
당초 슬러지 함수율을 80% 이하를 보장했지만
실제로는 85%에 불과해 연간 처리 비용이
5억원 가량 더 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의원은 광주시가 이같은 결함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총인시설을 준공해줬다며
총인시설이 운영되는 수십년동안
예산낭비는 앞으로도 진행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