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아 타이거즈가 LG에 패하면서
2016 시즌을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가을 야구는 2경기 만에 끝났지만 ..
'리빌딩'과 '성적' 두 가지를 모두 이룬
성공적 시즌이었다는 평가가 따르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1안타의 빈공에다 끝내기 희생플라이까지 ...
기아의 5년 만의 가을 야구는
이렇게 2경기 만에 허망하게 끝났습니다.
EFFECT : 허망한 모습 ...
그렇지만 기아의
이번 시즌은 성공했다는 평가가 뒤따릅니다.
시즌 개막 전
상대적으로 약체였다는 평가를 무릅쓰고 ...
팀의 '리빌딩'과 함께 '5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양현종과 헥터 두 선발이
시즌 내내 마운드의 중심을 확실히 잡아준데다
EFFECT : 삼진 아웃.. 포효
김주찬과 나지완, 이범호가 나란히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EFFECT : 홈런 한 방씩 ..(빠르게)
홍건희와 김윤동,한승혁, 박준표 등
젊은 투수들이
미래 마운드를 책임질 주역으로 성장한 것도
큰 성과 가운데 하납니다.
여기에 시즌 도중 이적해온
서동욱이 만점 활약으로 활력을 불어넣었고,
공수주에서 활약한 노수광이
팀의 주축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휘봉을 잡은 지 2년만에
성적도 내면서 팀의 체질도 개선하는 리더십을
보여줬습니다.
◀INT▶ 김기태 기아 타이거즈 감독
가을 야구는 짧게 끝이 났지만 ...
내년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기아의 비상은 이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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