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에 저장 중인 사용후핵연료가
당초 설계된 임시 저장용량을
최대 3배 넘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에 따르면
한빛 원전 1호기와 2호기는
최초 저장용량보다 3.6배 늘어난
2천 1백여다발이,
3호기부터 6호기는
최초 용량보다 2배를 약간 넘는 수준의
사용후핵연료가 임시저장소에
저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의원은 "사용후핵연료 처분 대책도 없으면서
무리하게 저장용량만 늘리고 있다며
안전관리와 규제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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