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으로 사고가 난 영광 칠산대교와
관련해 시공사 관계자들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영광경찰서는
현장 관리와 감독을 소홀히 해
근로자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대우건설 현장 소장 54살 정 모씨와
하청업체 관계자 등 11명을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와 사고조사위는 이들이
다리 상판을 고정하는 강봉과 커플러 일부를
설계보다 짧게 시공해 사고를
유발시켰다고 결론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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