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만큼
단풍이 하루가 다르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지리산이 가장 먼저
가을 옷으로 갈아입었는데요.
오는 26일 경에 방문하면
더욱 붉게 물든 피아골 단풍길을
걸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잎이 작고 색이 고운 애기단풍하면,
장성 백양사죠.
21일 울긋불긋 곱게 물이 들기 시작해
다음달 6일 경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무등산은 23일
첫 단풍이 들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9일 이후 일평균 최저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이미 첫 단풍이 관측됐습니다.
11월 7일 경, 무등산에 오르면
억새와 함께 고운 색을 뽐내는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해남 두륜산은 이달 말에 첫 단풍이 들고,
다음달 12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단풍은 일교차가 심한 덕에
어느 해보다 고운 색을 뽐낸다고 하니,
가까운 산에 들러 '단풍 놀이'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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