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싸움을 한 50대 가장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10대 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젯밤(23) 10시쯤
해남군 해남읍의 한 주택에서
집주인 52살 박 모 씨가 거실에 불을 질러
16살 딸이 숨지고, 아내 54살 허 모 씨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남편 박 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숨진 딸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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