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산지 채소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만 천4백여 헥타르로
지난해 대비 10.2% 감소했고
가을 무도 6.2% 줄어든 5천4백여 헥타르에
그쳤습니다.
재배면적 감소와 습해로 생산량이 줄면서
배추는 한 포기에 천9백원으로 지난해보다 50%,
무는 1킬로그램에 천2백 원대로 두 배가량
치솟았습니다.
마늘과 대파,고추 등 김장용 양념채소 대부분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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