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FC가 정조국의 극적인 동점골로
K-리그 클래식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시즌 광주로 이적해 맹활약한
정조국은 시즌 득점왕 등극이 유력해졌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SYN▶ 정조국 동점골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광주 FC 정조국이
그림같은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이 골로 광주 FC는 11승 13무 13패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11위 인천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K-리그 클래식 잔류를 확정지은 겁니다.
◀INT▶ 남기일 감독
이번 시즌 광주로 이적해
시즌 내내 광주를 이끈 정조국은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며
일등 공신이 됐고,
19골로 올 시즌 득점왕 등극도 유력해졌습니다.
◀INT▶ 정조국
광주FC는 이번 시즌
한 때 임금까지 체불되는 열악한 운영난에도
선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똘똘 뭉쳐
강팀들을 위협하는 돌풍의 팀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미흡한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메인 스폰서 유치 같은 경영전략 마련 등은
내년 시즌 한단계 더 도약을 바라는
광주 FC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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