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상에 스며든 '디자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11-10 02:39:16 수정 2016-11-10 02:39:16 조회수 4

(앵커) ◀ANC▶
광주지역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위크가 개막했습니다.

디자인 전문가들과 기업체, 대학생들이 모여서
세계적으로 통할만한 디자인을 만드는데
머리를 모으는 자리입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VCR▶

큰 가방의 주머니를 분리하자,
서로 다른 가방 세 개가 됩니다.

각각의 가방은 크기에 따라 서류가방도 되고,
허리에 두르는 가방도 됩니다.

광주에 있는 이 가방 업체는
독특한 디자인에 힘입어 작년 매출 10억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박종선 / 광주디자인센터 기업지원팀 책임연구원
"브랜드 제품에 비해 저렴하면서 다양한 구성이 성공의 비결"


계절별로 다른 무등산의 모습에 주목한
이 대학생은, 계절별로 가볼만한 무등산 코스를
타 지역 사람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포스터 디자인을 했습니다.

(인터뷰) 박수민 /대학생 출품자
"무등산도 자주 올랐었고 애착 있었다"

디자인위크는
이처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역의 산업체와
연결해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자리입니다.

디자인의 산업화 흐름에 발맞춰,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는
광주만의 산업 디자인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강덕구/ 광주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광주만의 디자인 정체성에 대한 고민 필요"

광주 디자인위크는
한,중,일 3국의 디자인 학술대회나
공모전 등을 행사 기간 중 운영해
내년에 있을 디자인비엔날레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S/U)-
광주디자인위크는 다음달 10일까지
약 한 달간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됩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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