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탄 가격 상승에 기부도 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11-11 09:16:36 수정 2016-11-11 09:16:36 조회수 2

성큼 다가온 초겨울 날씨에
연탄으로 겨울을 나야하는 이웃들은
벌써 난방비가 걱정이라고 합니다.

연탄 한 장 가격이 7년만에
500원에서 580원으로
15%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연탄을 기부하는 손길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에서는
천만원 상당의 연탄이 기부됐는데요,

2011년에 6천 2백만원 상당의 연탄이
기부된 것과 비교하면
6분의 1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연탄 바우처 사업이
시행 중인데요.

올해는 연탄값 인상에 따라
지원 금액이 16만 9천원에서
23만 5천원으로 올랐습니다.

이는 연탄 400장 정도를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인데요.

하루 평균 연탄 4장을 사용해야
난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또한, 겨울을 나기엔 부족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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