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계절이 늦가을에서 점차
겨울의 문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 주말은
포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백단비 기상캐스터입니다.
(캐스터)
길가 양쪽에 사열하듯 늘어선 은행나무.
바람에 은행잎이 우수수 비처럼 떨어집니다.
은행나무들이 떨군 노란 은행잎은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길위로 양탄자처럼 깔려있습니다.
황금빛 숲을 배경으로
멋진 추억을 남기기 위해
관광객들은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미정/새싹 어린이집
"날씨 따뜻해져서 은행 나무 보러왔고
아이들도 좋아한다."
토요일인 내일은
맑은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계속해서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중국에서 몰려온 황사의 영향을 받으면서
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외출하실 때 마스크 챙기는 것이 좋겠고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에도 낮기온이 18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늦가을 날씨가 예상되지만
밤부터 비가 시작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스탠드업)
다음주 목요일 수능날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보이면서
다행히 수능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백단비입니다.
◀END▶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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