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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납품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광주지역 전직 기초단체장 등
공공기관 직원 4명을 체포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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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모 LED 납품업체에서 발견된
'뇌물 장부'로
광주와 전남 공직사회를 냉각시킨
이른바 '관공서 납품비리 사건'
검찰이 광주의 전직 기초단체장과
광산구청 전 비서실장을 체포해 이 업체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동시에 같은 업체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광주와 전남의 모 공사 현직 팀장과 부장을
구속했습니다.
이 업체에서 발견된 '뇌물 장부'에는
납품 계약 등을 대가로
공무원 등에게 금품을 준 정황이
구체적으로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공서 납품에 브로커 역할을 한
가구업체와 인쇄업체 대표 역시
이미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로
지금까지 구속된 사람만 5명입니다.
이들의 진술 내용에 따라 검찰의 수사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김용구 광주시 전 정책자문관과
그의 동생인 광주시 전 비서관이 연루된
비리 수사에서 시작된 이번 사건이
공직사회 전반의 비리로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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