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업체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노희용 전 광주 동구청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이진웅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노 전 동구청장과
박 모 전 광산구청 비서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노 전 동구청장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납품업체에서
뇌물 1500만원을 수수한 혐의이며,
박 전 비서실장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초까지 뇌물 38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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