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검찰청은 청와대 비서관을 사칭해
공무원에게 인사 청탁을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43살 이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곡성군청 6급 공무원 A씨에게
"내가 청와대 1급 비서관인데
광주시청으로 전근을 보내주겠다"고 속여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차례에 걸쳐
4천 2백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입니다.
청소용역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 씨는
과거에도 청와대 비서관을 사칭해
인사청탁을 해주겠다고 속이다
3차례 사법 처벌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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