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도 김치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광주세계김치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김치축제는 김장대전과 통합해 운영되고,
시중보다 좀 더 저렴하게 김장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올해 김장은 여기서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ＳＹＮ▶ "개막을 선언합니다,얼씨구"

흥겨운 우리 가락에
김치를 버무리는 손이 한결 가벼워 집니다.

나이도, 국적도 다른 이들이지만
김치를 나눠 먹으며
따뜻한 정도 함께 나눕니다.

(인터뷰) 미쉘 루이
"한복 입은 사람 보고 재밌어요. 한국문화 진짜 좋아요. 김치 좋아요."

한쪽에서는 김치 만들기 체험이 한창입니다.

서툰 칼질로 파를 썰던 학생들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오순도순
함께 먹을 김치를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박향숙 / 세계김치축제 참여자
"우리 김치 담그는 법도 알고 김치 담그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질 것 같아요"

올해 세계 김치축제는
김장과 연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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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대전과 통합해 운영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게 김장 김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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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셰프들의 요리대회와
가족 김치 요리 경연대회,
전국의 김치 명인을 가리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등 각종 요리 경연대회도 놓칠 수 없는
구경거리입니다.

축제 기간 중
지역 업체들의 김치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 입을 모두 사로잡는 축제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