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막바지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시든
촛불집회를 준비하든
주말 날씨가 걱정이실테데요.
다행히 비는 내일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백단비 기상캐스터가 알려드립니다.
(캐스터)
광주와 전남 곳곳에 내리고 있는 비는
밤에도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내일까지
5~20mm의 강우량이 예상되고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인터뷰) 송효실/예보과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내일 아침에 그치고
내일 오후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 있다"
토요일인 내일 광주의 아침 기온 12도로
포근하게 출발하겠고
낮 최고 기온도 17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야외활동이나 촛불집회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큰 추위는 없겠지만 빗방울에 대비해
작은 우산 하나 챙기는 것도 좋겠습니다.
일요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내일 밤부터 일요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스탠드업)
다음주 중반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앞으로 추위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MBC뉴스 백단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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