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3차 손해배상 소송의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22) 오후
징용 피해자인 84살 김영옥 할머니와
고 최정례 할머니의 유족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피해자 5명이 제기한 1차 소송은
1심과 2심에서 이겨 일부 배상 판결을 받았지만
미쓰비시 측 상고로 대법원에 계류 중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