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3차 손해배상 소송의 첫번째 재판이
1년 6개월만에 시작됩니다.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에 따르면
미쓰비시 측이 최근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담당재판부에 답변서를 보내오면서
증인 신문 등의 절차가
오늘(22)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이에 앞선 소송에서 징용 피해자들은
1심과 2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지만,
미쓰비시 측 상고로 대법원에 계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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