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 단속'이란 말,
들어보셨습니까?
운전자가 음주 단속지점을 예측할 수 없도록
20~30분 마다 단속 위치를 옮기는
'스팟식 이동 단속'을 말합니다.
모임이 많은 연말과 연시,
음주단속 장소를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끌자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음주운전으로 1630건이 적발됐는데요.
시행 전인 2014년보다 15%정도 증가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음주운전 사고 역시 크게 줄었는데요.
지난해 단속기간에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20여 건으로,
2014년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런 효과에 광주와 전남 경찰은
올해 특별단속 기간인 내년 1월 31일까지
스팟식 이동 단속을 적극 활용하는 등
음주운전 예방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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