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 동안 수 억원대의 국고보조금을 빼돌린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09년부터 6년 동안
실제로 활동보조서비스를 주고받지 않았지만
바우처 카드를 결제하는 수법으로
4억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시각장애인 49살 최 모씨와
활동보조인 55살 최 모씨 등
1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정으로 수급한 보조금을
5대5, 6대4로 나누어 가지기로 공모한 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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