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료지원가' 광주서 첫 활동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11-28 13:31:45 수정 2016-11-28 13:31:45 조회수 6

(앵커) ◀ANC▶
정신장애를 극복한 사람이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동료지원가' 활동이 광주에서도 시작됐습니다.

정신장애인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전문직으로 활동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VCR▶

◀SYN▶ "힘든 와중에도 '그러면 안되지'
하며 나를 다독였습니다"

정신장애를 극복한 경험을 담담히
이야기하는 사람들.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때론 조언도 하며 생활전반을 돕는 '동료지원가'들입니다.

생생한 경험담에 정신장애인의 가족들은
새로운 희망을 얻습니다.

(인터뷰) 오승애 / 가족강사협회 회원
"내 아이도 도전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CG-
광주·전남지역의
정신 장애인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치료나 복지 등은
대부분 환자와 가족들에게 맡겨져 있습니다.
--

3년 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같은 '동료 지원가' 활동이 활성화 됐는데..

광주에서도
한 민간단체에 의해 올해 처음 시작됐습니다.

교육 과정을 거쳐 7명의 '동료지원가'가
탄생했는데, 이 중 한 명은 관련 기관에 채용돼
전문 직업인으로도 나서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진옥 / 요한빌리지 동료지원가
"스스로도 용기를 많이 얻었다"

한번 발병하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정신장애..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돕는
'동료지원가'들의 활동이
정신장애인들의 치료와 재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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