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의 건강을 가장 위협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바로 '직장 스트레스'로, 우울감이었습니다.
시민 10명 중 8명 정도가 엇비슷한 비율로,
직장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광주 지역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었습니다.
1990년 15%에서 지난해 27.5%로,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추셉니다.
특히, 같은 기간,
직장과 항문암 사망자 비중이
가장 크게 늘었고요.
폐렴과 자살 사망자 또한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럼에도, 광주 시민 가운데 주 5일이상,
하루에 30분 이상 걷고 있는 사람은 절반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전국에서 두번째로 잘 걷지 않았고요.
시민 열명 가운데 3.5명은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었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건,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는
시민이 늘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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