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어등산 관광단지사업 반 년만에 원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12-15 13:35:39 수정 2016-12-15 13:35:39 조회수 1

특혜 논란으로 중단됐던
어등산 관광단지사업이
반 년만에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광주시는어제(14) TF 회의를 열어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시민단체들이 집단으로 TF팀 탈퇴를 선언하면서
회의가 무산됐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TF 활동을 사실상 종료하고
당초 예정대로 사업을 재추진할 방침입니다.

지난 6월, 광주시는 법원의 강제 조정에 따라
어등산 리조트에 229억 원을 지급한 뒤
새로운 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었지만
시민단체가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하자
TF팀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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