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 해설사'를 아십니까?
관광객에게 지역의 문화유적이나
관광지에 대해 해설해 주는 안내잡니다.
전남에선 300명 정도가 일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외국어가 가능한 해설사는
1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중국어가 가능한 사람은
13명 뿐이었습니다.
지난해 전남을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 세 명 가운데 한 명이
중국인임을 감안하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 편차도 컸습니다.
여수는 12명, 광양은 4명이 있는데요.
나주와 구례, 보성 등 8개 시군에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하루 활동비가 4만 5천원 정도에 그치다보니,
외국어와 문화 역사에 대해 잘 아는 인력을
찾는 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남은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을 고용하는 등
외국어 능력을 갖춘 해설사를
확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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