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장비 쓰러져 전봇대 파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12-25 20:57:09 수정 2016-12-25 20:57:09 조회수 2

오늘 오후 3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쌍암동의 모 병원 건축현장에서
굴착작업에 쓰이는 천공기가 쓰러지면서
전봇대와 부딪혀 광주 보훈병원과
상가 320여곳에 1시간 동안 전기가 끊겼습니다.

또 근처를 지나던 15살 여학생이
천공기를 피하려다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공기가 지반이 약한 곳에서 작업을 하다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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