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봄인지 겨울인지 헷갈릴 정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겨울 같지 않은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 건지
백단비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새하얀 눈 위를
빠른 속도로 내달리며
여기저기서 함성과 웃음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인터뷰) 이동진/목포
"인공눈이지만 썰매 재밌어"
포근한 날씨 덕에
눈썰매를 타기 더없이 좋지만
겨울 같지 않은 날씨가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박달영/목포
"눈이 안와서 아쉽지만 그래도 화창해서 좋아"
최근 열흘 사이
낮 기온이 10도 안팎을 오르내리면서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 등은
눈이나 얼음을 만드느라 진땀을 빼고있습니다.
(c.g)
/시베리아쪽의 찬공기가
한반도를 벗어나 일본 열도로 빠져나가고,
그 자리에 중국쪽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올 겨울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말 휴일동안
눈이 아니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김연희/기상사무관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비'
온화한 기온에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광주전남 내륙지역에
겨울 안개가 끼는 날도 많아졌습니다.
(스탠드업)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보이면서
큰 추위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백단비입니다.
◀END▶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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