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ANC▶
광주 도심을 거닐다 보면
'폴리'라고 하는
조그만 장식용 건축물들을
자주 볼 수 있죠.
올해 새로 선보이는 3차 폴리는
실용성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 중 요리를 직접 맛 볼 수 있는
이른바 '쿡-폴리'가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VCR▶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았던 한옥이
아늑하고 독특한 한식집 '청미장'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옆에 들어선 카페 '콩집'에도
옛 집 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산수동 푸른길 근처에 있는 이 음식점은
3차 폴리 가운데 하나인 '쿡 폴리'
그동안 다소 엉뚱하게 보였던
도심 속 폴리에
요리라는 실용성이 더해졌습니다.
(인터뷰) 유우상 / 비엔날레 큐레이터
"기존 폴리에 대한 비판에 대해 보완"
'쿡-폴리'를 운영하는 건 7명의 광주 청년들.
수 십 번씩 만들고 먹으며 직접 개발한
곱창 전골과 불고기 전골 등을 일반에 판매해
'쿡-폴리'를 운영해 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오명구/ 맛있는 골목 협동조합 이사장
"4개월 간 메뉴 개발 등 고민 및 연구 했다"
'쿡-폴리'를 맛집 명소로 발전시켜
침체된 주변 지역에 생기를 되찾는 게
청년들의 목푭니다.
-S/U-
공·폐가가 많은 이 지역에
사람들이 찾아오는 공간을 만들어
활성화 하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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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폴리 외에도 도시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뷰-폴리 등 광주의 세번째 폴리들이
오는 3월까지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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