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빈병보증금 인상 구실로 술 가격 인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1-10 21:09:27 수정 2017-01-10 21:09:27 조회수 2


올해부터 인상된 빈병보증금을 구실로
음식점과 술집이
술 가격을 대폭 인상했습니다.

광주지역 주류업체와 음식점 등에 따르면
올해부터 빈병보증금이
소주는 병당 100원,
맥주는 병당 130원으로
종전보다 2배 이상 올랐습니다.

이를 빌미로
광주 일부 음식점과 술집에서는
소주 한병 가격을
5백원에서 많게는 1천원씩 올려받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빈병보증금 인상을 구실로
술 가격을 대폭 올렸다는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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