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팽목항에
유력 정치인들이 잇따라 찾고 있지만,
형식적 방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팽목항 방문을 예고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측 관계자 5명은
오늘 오전 사전 답사차 방문했지만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상당수가
고압적 태도 등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또 최근 국민의당 관계자들과
안철수 전 대표도
사진 촬영 이후 팽목항을 떠나는 등
추모나 위로가 아닌
정치활동에 이용만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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