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명절이면 오는 '얼굴 없는 천사' 또 나타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1-20 21:05:45 수정 2017-01-20 21:05:45 조회수 2


매년 명절이면
동 주민센터에 과일을 놓고 사라지는
'얼굴없는 천사'가
11번째 기부를 했습니다.

광주 광산구 하남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자정쯤,
한 중년 남성이 사과 49상자와
떡살 100킬로그램 8상자를
주차장 구석에 놓고 사라졌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설이나 추석에
"차상위 계층에게 전해달라"며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주민센터는
이 물품들을 50여세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