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2)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안희정 충남지사는
'시대교체론'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안 지사를 만나서
국정 철학과 포부를 들어봤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안희정 충남지사는 올해 대선에서
여야간 정권교체 뿐만 아니라
정치력의 세대교체, 민주주의의 시대교체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새로운 시대의 민주주의는
중앙에 집중된 권력과 기회를 지방이 나눠갖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이 자신이 생각하는 개헌의 방향이라며
호남도 자치와 분권의 토대 위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기회와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대신 중앙 정부는 안보와 외교, 통일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변국들과의 관계가 국민의 안전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만큼
자주적이고 실리적인 외교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제를 살리려면
공공부문 일자리 몇개 늘리는 것 보다
기업의 혁신 역량을 키우고
민주적인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NT▶
안 지사는 무조건 과거를 부정해야
시대교체가 되는 건 아니라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정책이라도
의미가 있다면 계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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