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연령을 만 열여덟 살로 낮추자는
여론이 뜨겁습니다.
남자의 경우, 만 열여덟 살부터
병역의무가 생겨 국가의 부름을 받고요.
남녀할 것없이
공무원이 될 수 있으며,
납세의 의무도 지게 됩니다.
또, 부모의 동의하에 결혼도 할 수 있죠..
지난해 촛불정국 땐 중고등 학생들도
시국선언에 동참했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열여덟 살도 선거권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많은 국민들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OECD 국가 중
열여덟 살 국민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올해 만 열여덟 살이 되는 인구는
광주가 2만 2천여 명,
전남은 2만 4천여 명인데요.
올해 대선부터 선거 연령이 낮아지면,
광주와 전남에선 약 4만명이
투표권을 추가로 행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지난주 끝난 1월 국회 임시회에선
관련 법안이 상정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여야는 다음달 임시회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는데요,
과연 선거 연령이 열여덟 살로 낮춰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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