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는 분들 계시죠..

온누리 상품권 이용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기자)

전통 시장을 자주 찾는 정춘자 씨..

수년 전부터 전통 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값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온누리 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어
한푼이라도 아낄 수 있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에섭니다.

◀ＩＮＴ▶

(CG) 지난 2009년 제도가 시행된 이후
광주·전남에서
판매된 온누리 상품권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 775억원 어치가 시중에 팔렸습니다.

온누리 상품권이 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지자체나 공공기관 등지에서
수시로 대량 구입하면서
시행 8년 만에
판매액이 13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ＩＮＴ▶

(CG) ****
전통시장에서 거두어 들인
온누리 상품권 회수액은
판매액보다 더 많습니다.

지난 8년 동안
광주·전남지역의 총 회수액은
3천 96억원으로
판매액보다 13% 가량 더 많습니다.
****

명절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타 지역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역에서 사용하거나
부모님에게 주고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온누리 상품권..

설 명절을 앞두고 사용자 편의를 위해
기존의 5천원, 1만원권 외에
3만원권이 추가로 발행되고
개인 구매 한도 역시
다음달 말까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엠비씨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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