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ANC▶
어제(25일)처럼 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문화, 예술 공연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인데요.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수준높은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됩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VCR▶
사람들이 바쁘게 오가는 고속버스터미널에
재즈 밴드가 등장했습니다.
갈 길을 재촉하던 사람들이 잠시 멈춰서
생활 속 문화 공연을 즐깁니다.
(인터뷰) 박상욱 /공연 관람객
"이런 거 있는게 (버스)기다리는데 시간도 잘 보낼 수 있고 저는 괜찮은 것 같아요"
그동안 다소 멀게만 느껴졌던 문화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문화가 있는 날'.
시행 초기엔
프로그램을 아는 사람의 30%만 참여했지만
지난해엔 43%까지 늘어나는 등
반응이 좋아서 올해는 더욱 확대 운영됩니다.
-cg.-
문화체육관광부는 전체 사업 운영비를
지난해보다 10% 오른 162억으로 책정했고
지역에 특화된 문화 프로그램도
두 배 가량 늘려 다양한 문화행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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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우수 사례로 꼽힌 문화 프로그램은
올해도 지원을 받게 되는데,
이 외에 지원을 희망하는 문화 단체나 개인은
다음 달 8일까지 계속되는
공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송숙란 / 문화예술진흥과 담당
"지역 단체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올해 처음으로
전국 천 8백개 행사장에서 돛을 올린 문화의 날
(스탠드 업)-
커진 문화판을 제대로 즐기는 건
시민들과 관객들의 몫으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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