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잇단 불법 리베이트 의혹..검경 동시 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2-06 21:06:29 수정 2017-02-06 21:06:29 조회수 3

◀ANC▶

불법 리베이트 의혹이
병원을 넘어
대형 약국으로까지 확대됐습니다.

경찰에 이어 검찰도
또 다른 의약품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어
지역 의료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광주와 전남지역 8개 병원 의사들을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의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의 모 병원 의사 등 2명은
약품을 납품하게 해주는 대가로
도매업체 관계자로부터
각각 1억 5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의료인이 이번 리베이트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첫 사례입니다.

불법 리베이트 의혹은
대형 약국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모양샙니다.

검찰은 또다른 불법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된
진정사건을 접수해 지난달 19일,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유명 대형약국과
약품 도매업체 등 여러 곳으로,
검찰은 관련 자료를 확보해
현재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의사나 약사가
특정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제약업체나 도매업자로부터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았을 가능성을 수사 중입니다.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검경의 동시 수사에
지역 의약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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