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드뉴스] 전남 결핵 사망자 중 90% 노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2-06 21:08:07 수정 2017-02-06 21:08:07 조회수 2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 질환은 무엇일까요?

바로, 결핵입니다.

결핵하면,
후진국 병이다, 요즘에 누가 걸리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기 쉬운데요..

전남 지역 어르신들에겐
결핵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230명 정도.

이 중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는 180여 명으로
전체 80%를 차지했고요.

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164명으로 91%나 차지했습니다.

10명 중 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율이 높았습니다.

초고령화 사회로,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 인구가 많다보니
감염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겁니다.

또한, 현재 전남에는
1600명 정도의 결핵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결핵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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