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에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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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전남 장성군 장성읍에 위치한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메뚜기, 갈색거저리 유충, 쌍별귀뚜라미를
보고 만져보며,
Q. 이것도 먹을 수 있는 건가요?
A. 식약청 인증을 받은 거라 먹을 수 있습니다.
Q. 이거 종은 뭐죠?
A. 귀뚜라미
Q. 제품을 만든다면 어떤 걸로?
A. 빵, 케이크에 넣어 먹거나
자체를 튀겨서 먹습니다.
또, 가축 사료로도 쓰이기도 하는데,
이렇듯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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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곤충을 먹는다는 상상 해보셨습니까?
곤충은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구요,
번식력도 강해서
'미래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곤충을 키우고 있는 농가는 79곳인데요,
전국에 72여 곳이 있으니,
10%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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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Q. 곤충 산업의 전망은 어떤가요?
A. 곤충 산업 초반이라 시장이 크진 않지만
몇년 후엔 몇 천억원의 가치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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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하지만 아직까지는
곤충하면 "징그럽다, 혐오스럽다"는
인식이 강하죠..
그래서 고소한 애벌레라는 뜻의 '고소애',
굼뱅이 대신 '꽃벵이'라는 애칭을 만들어
친근감을 높이기도 하고요.
거부감을 줄이는 방향으로
다양한 식품들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곤충이 밥상을 점령할 날도
머지 않은 듯 합니다.
오늘의 검색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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