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공연표 '책으로 바꿔드려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2-22 21:17:13 수정 2017-02-22 21:17:13 조회수 5

(앵커) ◀ANC▶

시행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도깨비 책방'이
광주에서도 문을 열었습니다.

공연이나 영화 티켓을
책으로 교환해주는
이 곳의 첫 날 표정을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터)
◀VCR▶

영화관 한 쪽 공간에
새 책을 가득 쌓아둔 책방이 들어섰습니다.

전시와 공연, 영화 티켓을
책으로 바꿔주는 '도깨비 책방'입니다.

문화생활도 즐기고, 덤으로 책까지 얻어가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시민들도 일찍부터 발품을 팔았습니다.

- S/U -
오프라인 책방에서는 1시부터 책을 나누게 되는데요. 미리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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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남희 / 도깨비책방 참여 시민
"일석이조, 일거양득이라고 생각"

이번 달에 돈을 내고 문화 공연을 본
사람들은 누구나
티켓을 책으로 바꿀 수 있는데요,

경영이 어려운 출판사도 돕고,
더 많은 사람이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하자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조강우 / 광주광역시 서점조합장
"영세 출판사들을 돕기 위해 시행"

광주, 부산, 대전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이번 주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도깨비 책방.

나눔을 기다리는 책은
전국적으로 5만 5천 권이며
광주에서는 하루에 8백~9백 권 씩
총 3천 5백 권의 책이 나눠집니다.

도깨비 책방이 먼 지역에서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도
티켓과 책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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