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의 한 농협에서
15억원어치 쌀을 빼돌린
농협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보성 모 농협 직원 36살 채 모 씨는
지난 2015년 말부터 1년간
양곡업자들에게
쌀 150만 킬로그램을 판 대금 15억원을
자신의 차명계좌로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채 씨가
주말마다 필리핀에서 원정도박을 하며
돈을 탕진했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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