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사드 배치로
중국의 경제보복 조치가 가시화된 가운데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대응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여수산단 입주업체들은 주요 생산제품인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 ABS 등,
기초 석유화학제품의 수출로까지
파장이 확대될 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270여개 입주 업체의
지난해 총 생산액은 66조 천억 원으로
이 가운데 수출액은 33조원 규모,
50%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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