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귀농 보조금을 받았지만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3년 동안 7개 시군에서
주택수리비와
정착지원비 등을 지원받은 51명이
귀농을 포기했습니다.
이들에게는
3억 9백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됐는데
회수가 결정된 2억 2천여만 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회수되지 않았습니다.
귀농 실패는
소득이 낮거나 이웃간의 불화,
교육문제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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