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가기념일로
'섬의 날'을 제정하자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날짜가 언제냐가
가장 큰 관심사겠죠..
오늘 국회에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VCR▶
섬을 낀 자치단체와 지역구 국회의원,
행정자치부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해 8월, 목포MBC의 제안으로 시작된
국가기념일 ’섬의 날’의 날짜를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INT▶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국내 섬은 전남 2천백여개를 비롯해
유무인도를 합해 모두 3천3백여개.
행정자치부가 올해초부터 실시한
공모에서 국민들은 국내 섬 통계에서 착안한
3월 3일을 섬의 날로 하는 게 좋다고
꼽았습니다.
휴가철인 8월로 정해 관광객 방문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SYN▶ 양대성 섬발전팀장 / 행정자치부
“섬의 날이 제정된다면 영토인
섬의 가치가…”
한편 섬의 날 제정을 담을
도서개발촉진법이 올해 개정되면
상시 거주 인구가 있는 모든 섬에서
연륙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내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시행될
4차 도서종합개발계획도
섬의 가치 재발견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INT▶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국회 도서발전연구회 공동대표)
“섬의 발전이 결국 관광, 국토지킴이, 수산업 발전등 여러가지 의미가 있기 때문에
버려진 섬이 아니라 사람이 함께 발전시키는
섬으로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u)행정자치부는 올 상반기 안에 섬의 날을
확정한 뒤 도서개발촉진법 시행령을 개정해
내년부터 섬의 날 행사를 열 방침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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